전직 소매치기, 현직 취준생인 정현. 100번째 면접에 탈락한 뒤 홧김에 돈 많아 보이는 남자의 가방을 훔친다. 척 봐도 비싸 보이는 가방에서 나온 건 명품 지갑, 두둑한 현금, 그리고… X추?! 소매치기부터 지하철 치한, 성희롱 악플에 보이스피싱까지. 죄송하다고 끝날 일이면 경찰은 왜 있나요? 그야말로 벌을 주지(벨트를 풀며)의 향연이 시작된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고수위 BL 옴니버스 범죄 시리즈!
어릴 적부터 마이너스의 손을 가진 영주. 아끼던 반려 동물까지 피해를 주게 되고 다시는 아무 것도 키우지 않겠다며 다짐하는 순간, 의문의 남자에게서 칼큘러스를 선물 받는다. 자신의 손에도 다치지 않고 늘 곁에 있어줄 존재가 되어준다는 칼큘러스. 영주는 그의 말을 믿고 칼큘러스에게 '옥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어느새 '옥이'는 남자의 말대로 건강하게 자라 영주의 가장 소중한 친구로 자리 잡는데... 대학에 진학 후 자취를 시작한 영주의 첫날 밤. 야릇한 감각에 눈을 뜨자 그의 눈 앞에 미형의 남자가 나타났다! "줄곧 영주를 만지고 싶었어.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 영주의 몸을 더듬고 있는 이 아름다운 남자가 옥이라고?! "좋아해. 영주야. 내 아이를 낳아줄래?"
“날 몇 번이나 따먹었냐고, 선생!” 조폭을 싫어하고 대물을 밝히는 비뇨기과 의사 민재준. 선배의 병원을 봐주던 중 조폭이자 대물을 가진 솔개를 만나게 되고, 참을 수 없는 욕구에 몰래 그를 먹고 튀어버린다.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하면 되었을 것을 쪽지를 남겨 후환을 자초한 덕분에 솔개에게 잡히고 말았다. 솔개는 죽도록 맞을 것을 각오한 재준에게 몇 번이나 따먹었냐는 뜻밖의 질문을 던진다. 열 번이라고 대답하자 솔개는 백배로 갚으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그건 각오했던 구타가 아니었다. 재준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며 한 번 쌀 때마다 빚 1회를 차감해 주겠다는 무자비한 조폭에게 붙들려 빚을 갚는 처지가 되어 버린다.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누나와 단 둘이 살아온 진혁. 대학등록금을 벌기 위해 알바하는 곳에서 상현을 만나게 된다. 늘 여유로운 태도, 성숙한 분위기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차분한 말투, 경제적으로도 완벽한 모습을 한 상현. 진혁은 자신과 다른 상현을 동경했고 동시에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둘은 사랑했지만 늘 누나를 주제로 잦은 다툼하게 되자 결국 진혁은 상현을 밀어내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상현은 진혁의 누나와 결혼소식을 밝혔다.
1910년대, 고아인 벤자민에게 후견인이 생긴다. 보육원에서 가장 똑똑하고 선량한 아이를 후원하겠다며 찾아온 그는 벤자민의 기억 속에 우아한 뒷모습만을 남긴 채 떠난다. 늘 다정한 편지를 주고 받은 벤자민은 성인이 된 후 후견인 소니를 찾으러 도시로 갔지만 실제로 만난 소니는 누가 보아도 망나니에 가까운 젊은 남자다.
돌연변이를 연구하는 DNA 연구소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호랑이 수인 강범과 신비로운 오드아이를 가진 김상혁은 첫눈에 서로에게 이끌린다. 연구소 안에서 날뛰는 강범을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상혁뿐이다. 상혁의 돌봄으로 강범은 점점 성장해 나가고, 가볍게 쓰다듬는 손길에서 점점 진한 스킨십으로 발전하게 되는 두 사람. 수컷이 되어버린 강범은 이제 상혁의 손길이 닿으면 발기하기 시작하는데...
집안 빚을 갚느라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는 송주희. 우연히 가출한 부잣집 딸 강세라를 만나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자유분방하고 아름다운 강세라의 매력에 반해 그녀의 동거 제의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송주희와 다르게 흥청망청 사는 강세라는 완전한 상극이었고 그녀의 막 나가는 생활 방식과 소비 습관을 따라가지 못해 송주희는 점점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간다
신입생 최도엽은 우연히 자신에게 추태짓을 한 권승락과 개강총회에서 선후배 관계로 재회한다. 도엽에게는 유쾌하지 않은 첫만남이었것만, 잘 때 사람의 품이 필요한 승락은 베개로 딱 알맞은 도엽에게 서로 윈윈하는 기간 한정 관계를 제안한다. 결국 도엽은 이를 받아들이고 최악이라고 생각한 승락과 동고동락하며 지내게 되는데?!
아버지의 재혼 이후 집안에서 소외받던 릴리. 릴리가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존재는 어릴 때부터 함께한 하녀 안나뿐이다. 둘은 집안의 사정으로 소문만 무성하던 공작의 저택으로 떠넘겨지는데, 릴리를 유혹해오는 공작과 사랑하는 안나 사이에서 사랑을 갈구하는 릴리. 셋의 아름답고 위태로운 삼각관계
별수저 잘 잡아서 헌터 서열 1위가 됐다. 한국 최초 S급 각성자로 월드 랭킹 3위, 국내 랭킹 1위의 천상계 랭커가 되긴 했는데. - 근데 우리나라 1위는 어디서 뭐 한대?아무도 모름. 보이질 않으니 ‘삼수생이다. 시x아……’. [순위가 변동합니다.][견지오 님의 현재 국내 순위는 2위 입니다.] 네…? 설마 지금 콩라인 된 거야? 성약성 언니, 나 꽃길만 걷게 해준다며….[성약성이 당신의 뻔뻔한 인성질에 감탄합니다.] 세계 멸망을 꿈꾸는 악당 존잘 팩트폭력범부터 너무나 현판소 주인공처럼 생긴 회귀자 수퍼루키까지.사람 구실 하게 하려는 주변으로부터 이 안락하고 게으른 갑질 인생을 사수해야만 한다!
”사리가 만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어딘가 좀 이상하다. 늘 완벽하고 멋진 누군가를 동경하며 그렇지 못한 자신을 질책하는 평범한 21살의 여대생 송사리. 사리는 1년 동안 다양한 사람을 만나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어딘가 좀 이상하다. 과연, 이들은 사리의 인생에 다신 없을 빌런이 될까? 아니면 소중한 보석이 될까?
"누나 괜찮으면.. 방금 본 거 저랑 해볼래요?" 과거의 아픈 기억에 선뜻 연애를 시작하기 어려워하는 은평. 같은 과 후배인 녁은 은평에게 다가가지만, 은평은 선뜻 곁을 내주기 어려워한다. 어느 날, 만취한 은평을 집에 바래다주게 된 녁은 그녀의 집에서 의외의 발견을 하고 과감한 제안을 하는데...
빚쟁이 부모는 도망치고 일수꾼에게 쫓기는 하루살이 인생 '자성' 그에게 보금자리를 내주고 유일하게 손을 내민 존재는 '최수겸' 뿐이었다. 너그러운 인자함, 리더십, 아름다운 미모까지 겸비한 '최수겸'을 형님으로 선망하는데 '자성'에겐 당연한 순리였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부재가 잦은 수겸. 조직 간의 갈등이 깊어진 시기였기에 수겸이 의심을 받기 시작한다. 자성은 수겸을 향한 믿음을 놓지 않은 채 오해를 풀고자 수겸의 사무실을 찾아가는데... 지금껏 보고 믿어왔던 진실이 부서지는 순간. 자성은 격렬한 배신감과 함께 기묘한 흥분에 빠져들고.. 수겸을 향한 선망의 감정 뒤엔 자각하지 못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기 시작한다.
과거를 숨기고 뉴욕의 작은 화랑에서 경리 직원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테오는 화랑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자 갑자기 등장한 의문의 후원자를 만나러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테오는 20년 전 '낙원'에 버리고 온 이복동생 세드릭을 만나게 되고 세드릭이 테오도르를 '복종'시키며 비극은 시작된다.
명망 높은 백작가의 외동 아들이자 가문의 영광을 위해 태어난 아이.'에스더' 부모에게 차기 가주로서의 운명을 강요당하며 학대를 겪어온 에스더의 삶은 너무나 고독했다. 그리고 그의 앞에 나타난 새로운 정원사 '정원' 훈육으로 다친 에스더를 보고도 주인의 화를 살까 외면하는 사용인들과 달리 유일하게 에스더의 상처를 돌봐주는 정원. 티끌 없는 상냥함을 닮은 정원에게 에스더는 속절없이 빠져들고.. 정원을 짝사랑하게 되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정원이 그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가지 마." "가면 너희 가족 다 죽일 거야." 에스더의 오랜 사랑은 정원에게 닿을 수 있을까?
어린 시절부터 서커스단에서 학대 당하며 자란 "식스" 그런 식스를 처음 인간처럼 대해준 포틀랜드를 지배하는 케이지 패밀리 언더보스 "말론"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애정을 잊지 않은 소년과, 모든 것을 가졌지만 단 한 번도 평온한 삶을 누리지 못했던 남자의 이야기
선이 강한 잘생긴 외모에 차가운 온기를 닮은 여유로운 태도 완벽한 피지컬을 소유한 알파 메일 '차준서 그는 대접받는 삶이 어울리는 편입생으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시선을 뺏기듯 학교에 준서가 등장하면 주변은 고요한 법을 모른다. 게이인 '백도아' 역시 다를 바 없다. 처음 보는 준서의 피지컬에 홀려 쳐다보고 있었으니까. 그러다 눈이 마주친 두 사람. 준서는 도아에게 야릇한 눈빛을 흘리고, 예상치 못한 행운에 도아는 설레는 마음이 가득한데.. 자신을 남창 취급하는 다른 남자들과 차원이 다른 스펙에 정신을 차릴 수없는 도아. 심지어 알파 메일이 자신을 유혹하며 관심있다고 속삭인다. 탐이 나는 준서를 얻은 순간. 도아의 눈앞엔 불쾌한 철창과 자신의 과거 사진이 놓여있다. 도아가 덫에 걸린 순간이었다.
엄친아의 대명사 '강지한' 그에겐 한 학년 선배인 '지진영'과 섹파 관계라는 비밀이 있다. 하지만 원숭이도 나무에 떨어질 때가 있다고 하던가. 과동아리 회식에서 지한이 불콰하게 취한 어느 날, 뒷골목에서 농밀한 키스를 나눈 대상은 학과 내 아싸이자, 오타쿠 '문희섭'이었다. 대형 사고를 쳐버린 지한은 희섭을 피해 다녀도 눈치제로인 그는 스토킹처럼 지한을 쫓아다니는데.. 희섭과는 절대 엮일 일 없다고 생각했으나, 벗겨보니 그는 긁지 않은 복권남이었던 것이다..! 희섭이의 등장에 평화롭던 진영과의 섹파 관계에서도 돌풍이 불기 시작한다. 연애는 절대 사절! 세 사람의 아찔한 관계 속 지한의 마음을 변화시킬 남자는 둘 중에 누구?
어릴 때부터 지닌 저주로 인해 귀신을 사냥하며 근근히 목숨을 연명해야하는 민찬. 어느날, 가족만큼 신뢰하는 권렴으로부터 '거물'을 제안받는다. '그 놈'만 잡아 족쳐서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면! '그 놈'이 있는 곳에 도착한 민찬은 자신을 '김서호'라고 부르는 남자를 조우하게 되는데... "드디어 돌아왔구나, 김서호...!!! 두 번 다시 도망가지 못하게 만들겠어, 네 놈의 냄새라면 전부 기억하고 있으니까" 번지수가 틀려도 한참 틀린 그 놈과의 만남! 민찬은 무사히 그 놈을 사냥할 수 있을까?
재벌집 메이드 정이온. 아득바득 저축하며 식모살이 탈출의 꿈만 키우던 어느 날. 얼굴만 꽃 같고 성격은 뭐 같은 소꿉친구이자 도련님 현매화에게 "마른 하늘의 돈벼락" 같은 프로포즈를 받는다. 내 사주에 귀인이 여섯 마리나 있다고? 그게 다 돈복인가봐. 그땐 미처 몰랐지. 이 결혼이 무지막지한 불공정 계약이라는 걸. 돈미새 신데렐라의 결혼 탈출기! vs 불운한 왕자님의 신데렐라 쟁탈기!
섹서자이저(섹스+에너자이저)로 유명세를 날리던 강건. 그는 원나잇만 추구하는 [탑 포지션]이었다. 하지만 청천벽력으로 목사님께 성욕을 구마당하고, 4년간 빈들에 마른 풀처럼 시든 고자가 되는데.. 운명처럼 자신의 타투샵에 찾아온 잘생긴 남자 손님, '정수오' 아니, 죽어있던 꼬치가 급발진을?! 탄탄한 몸, 잘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고교시절의 첫사랑과 똑같은 이름마저도 매력적인 손님. 오직 그 손님을 볼 때마다 성욕이 솟구쳐 강건은 혼란스럽다. '이건 신이 주신 기회일지도 몰라!' 고자 탈출 목표로만 삼았던 접근은 수오의 다정함과 반전 매력에 빠져들고. 수오와 가까워질수록 강건은 [바텀 포지션]에 대한 관심이 커져간다. 그를 구원해 줄 열쇠는 타투샵의 손님 '정수오' 강건은 구마 당한 정력을 되찾고, 수오를 꼬실 수 있을까?
어느날 야릇한 꿈을 꾼 악마 서도야. 바로 그 날 같은 학교 신입생 소원을 만나게 된다. 이상하게 소원과 스치기만 해도 마음과는 다르게 자꾸 몸이 반응하는 도야. 한편 소원은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했다가 연영과 인기 배우 ‘우재현’ 의 집에 초대를 받게 되는데... 자꾸만 얽히는 서도야와 우재현 사이에서 소원은 무탈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을까?
평범한 K-직장인 강은호. 회사에서는 빈틈없는 완벽주의에 젊은 꼰대로 통한다. 은호에게 연애는 사치이며 오직 승진만이 꿈이자 미래!! 한편 할아버지에게 잘 보이기 위해 등떠밀려 입사하게 된 MZ 신입 서지웅. 드디어 고대하던 신입을 받게 된 은호이지만 아무래도 뒷배 있는 낙하산같다! 어쩌면 이놈이야말로 은호가 꿈꾸는 진정한 잭팟의 기회가 아닐까? 노빠꾸 MZ신입사원과 젊은꼰대의 달콤살벌한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어느 날, 그 검은 연기는 예고없이 나타났다. 그리고 사람들이 변하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에 먹은 음식으로. 이 괴이한 현상은 인간들이 대처할 틈도 주지 않은 채 퍼져나가기만 하고 상황은 점점 혼란 속으로 빠지는데... 과연 인류는 이 사태를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인가
늦은 밤 열린 호텔 엘리베이터. 그 안에는 오래 전 첫사랑이 중년 여성과 함께 있었다. 낭만을 꿈꿔왔던 첫사랑과의 재회는 그저 배신감뿐. 부유한 중년 유부녀의 소유물이 된 첫사랑. 내 첫사랑이 나이 든 아줌마와 붙어먹는 그런 놈일리 없잖아. 내 첫사랑. 내 것으로 만들고야 말겠다.
더벅머리 아싸 홍단우에겐 은밀한 사정이 있다. 바로 헤어 커트를 할 수 없다는 것! 그러나 돈 앞엔 그도 장사 없다. 결국 알바를 위해 1인 미용실을 찾은 단우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잘생긴 미용사 권태한을 만난다. 머리카락을 잘라주는 그의 손길에 한껏 느껴버리는 실수를 하게 된 단우. ‘저.. 머리를 만지면 이렇게 돼요..’ 결국 태한에게 자신의 특이체질을 고백하는데. 자신을 변태 취급할 거란 예상과 달리 태한은 오히려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단우는 더 나은 자신을 위해 시작한 그와의 비밀스러운 훈련이 점점 중독되기 시작하는데..
"글로벌 기업 마현의 회장 봉수는 일진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학생을 도우려다 처참하게 당하지만 경호 실장 도율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 때로는 세상에 무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도율과 청소년 범죄 말살 프로젝트 '일진과의 전쟁'을 설립하는데... 공식 대한민국 최고 재벌 봉수 비공식 대한민국 최강 남자 도율, 이 두 남자는 과연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대학 생활에 흥미를 잃어가던 공시루는 복학생 설기백의 등장으로 즐거운 캠퍼스 생활과 함께 기백을 향한 남모를 마음을 품어오고 있던 어느날. 기백의 이상형을 듣고 충격을 먹은 시루는 술로 화풀이를 하다 그 자리에 있던 누군가와 술김에 키스를 하는데... 설기백을 짝사랑 하는 공시루와 그런 공시루와 묘하게 얽히는 조청의 뒤죽박죽 캠퍼스 러브 스토리!
역천자 홍시영. 시영은 태어날때부터 세상 모든 사람들이 죄악의 형상으로만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시영의 학급으로 전학온 차청은 인간의 죄악을 보는 시영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듯, 시영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죄악이 쌓여 모습을 드러낸 ‘죄혼탈’된 자들을 처리해야 한다고 설득하는데...... 과연 시영은 본인의 업보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전남친과의 이별로 사람 알레르기가 생긴 무화과. 새로운 사람과 대화를 하게 되면 불안, 호흡 곤란, 구토 심지어 기절까지 하는 알레르기 때문에 1년동안 허송세월을 보내던 어느날. 연애에 목이 마른 무화과는 알레르기를 극복하기 위해 햄버거만 먹고 헤어지는 동네 모임을 주최하게 되고 그 모임에서 훈남 소원과 산호를 만나게 된다. 당연히 알레르기가 올라올 줄 알았지만 두 사람 앞에서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 무화과는 오기로라도 둘 중 한 사람과 연애를 하고자 마음 먹는데...! 초겨울 아직 텅 빈 신도시에서 만나게 된 자유로운 외톨이들의 눅눅한 사랑 이야기.
한동안 연락이 끊겼던 친 형의 소식은 부고였다. 진하는 형의 장례식에서 형의 룸메이트 ‘서 원’과 만나게 되고, 사이가 좋지 않았던 형을 잃은 슬픔보다는 곧 무너질 듯 서있는 서 원에게 시선이 머문다. 서 원의 붉어진 눈가를 바라보며 묘한 욕망이 들끓는 진하. 그런 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서 원은 진하에게 다가오는데...
반짝임을 좇는 까마귀처럼 업소 선수로 살아가는 구선우. 어느 날 업소에서 선수 인생 첫 남자 손님으로 잘나가는 남자아이돌 정모윤을 만난다. 상냥하고 귀여운 대중적인 이미지와 달리 평소 은밀히 업소를 즐겨 찾으며 까칠한 성격으로 정평이 나 있는 모윤은 술에 취해 룸에서 만난 선우를 갖고 놀다 자신의 고가의 차 키를 미끼 삼아 집으로 유혹하는데…
소꿉친구인 문세한과 신차온. 어릴 적에는 비밀없이 함께 지내 온 두사람이었지만, 언젠가부터 차온은 자신을 바라보는 세한의 시선이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차온은 자신의 은밀한 비밀을 감추기 위해 세한을 멀리하려하지만, 그럴수록 세한은 더 은밀하고 계획적으로 차온에게 다가오는데...
연애에 깃든 현실감 때문일까? 아니면 내가 정말로 어른이 되어서 그런 걸까. 수빈은 애인인 강준과의 관계에서 권태와 안정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마치 발에 맞게 늘어난 구두처럼. 그러던 중, 불쑥 수빈의 인생에 끼어드는 남현우. 수빈은 혼란스럽다. 철없이 울고 매달려본 첫사랑이라서. 준과의 안정적인 관계를 지키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다시 철없이 앓고 싶은 마음. 동시에 드는 게 이상한 걸까.
현 시점 가장 유명한 히어로x일반인 커플, 데빌M과 정나나 역시 10년의 연애생활 끝에 별 수 없는 권태기에 돌입! 하지만 어느 날, 데빌M을 괴롭혀온 빌런 마담에로의 의지가 담긴 사랑의 구슬이 정나나의 몸 속에서 그 결실을 맺고 둘의 권태기는 새로운 방향으로 흐르게 되는데…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하늘이 형과 드디어 뜨밤을 보내기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모텔을 간 건우. 하지만 문을 열어 준 것은 잘생기고 몸 좋은 남자, 지호.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하늘이 형. 두 사람이 연인? 그리고 셋이 같이 하자고? 하기 싫으면 그냥 나가라고 말하는 하늘이를 뒤로 하고 나가려는 순간, 자신과 뜨밤이 아니라 지호와 뜨밤이 보낼 것이라고 생각하니 화가나는 건우는 3p를 승낙하는데...
골드 드래곤의 혈통을 이은 자들이 이끌어가고 있는 강대한 제국 '드하르트.' 그리고 제국을 다스리는 황제 '카르몬드'. 그와 혼인하여 황후 자리에 즉위하게 된 네그라드 가의 공녀 '로벨리아'. 막강한 황가의 혈통을 이어나갈 준비를 위해 황제와 잠자리를 가져야 하지만... 자신의 '진정한 목적'을 위해 카르몬드와의 잠자리를 거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빠지고 마는데...!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 성도로 찾아 온 소녀 '조디', 위험이 도사리는 성도에서 조디가 할 수 있는 일은 미친 여자라 소문이 자자한 '멜'의 가정부가 되는 일 뿐. 멜은 처음 만난 조디에게 다짜고짜 '시체'를 구해오라고 하는데..! 시체만 태울 수 있는 마법사 '멜'과 세상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소녀 '조디'가 보여주는 다양한 약자들의 이야기.
잘생기고 완벽한 남자 재하는 주변 사람들 몰래 누드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이제까지 한 번도 본적 없이 아름다운 몸을 가진 다미를 만나게 된다. 그런 다미에게 점점 집착을 하게 되며 흠집 하나 없어 보이던 재하의 완벽함이 억압되어 있던 욕망과 파멸로 서서히 가라앉게 되는데..
[12명의 도플갱어 속에서 목숨을 건 < 형 찾기 게임 > 이 시작됐다.]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두 살 많은 편입생, 현진이 형에게 첫눈에 반한 도영은 고백을 하기 위해 호텔 프리네를 찾는데… 내비를 따라가자 나타난 건 깊은 산 속에 자리한 수상한 호텔과 괴상한 얼굴의 매니저, 그리고 12명의 현진이 형이었다. ㅡ 과연 누가 죽을까?
"형도 섹스가 좋아요?" 진지하게 섹스에 미쳐있는 회사원 김민재 서른. 욕구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할 지경이다. 친구가 소개해준 데이팅 어플 "음파음파"로 상대를 찾던 중 우연히 이상형이 나타난다. 이상형의 고민 해소를 위해 섹스 과외를 하기로 하는데... 안나래 작가님의 <음파음파> 스크롤 웹툰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